[인천 송도] 세나가족 서울에 오다 나가서 먹기





동네에서 쌀국수 맛있는 곳을 발견했다.

대한민국 명품쌀국수라는 다소 오글거리는 상호가 크게 써져있는데,
정식 가게 명칭은 '세나가족 서울에 오다 '
비행기 내린곳이 서울인줄 알았나보다...여긴 인천인데....

한국인 직원이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방문했을때는 현지인 직원만 서너분 계시더라는.





쌀국수 기다리면서 먹기 좋은 짜조.

짜조도 괜찮았지만 오른쪽 끄트머리에 빨간색 다대기가 범상치 않았다.
생강이랑 레몬그라스 향이 확~ 올라오는데 향신료 느낌 제대로!






고수는 따로 청해서 받아놓고,




꼬맹이가 주문한 쌀국수는 돼지고기와 새우가 올라가있다.

국물 맛을 보니 해산물 육수의 느낌이 강한데 향신료가 전혀 안들어갔는지 좀 밋밋한 느낌.




일반쌀국수는 팔각을 비롯한 향신료의 느낌이 제법 난다.
멀리까지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도 동네에 이런집 한군데 있으면 무척 든든하다는.






고수랑 베트남 고추 넣어서 흡입.




의외로 양지의 퀄리티가 무척 좋았다. 두게도 실한데다 잡내없이 감칠맛까지.

면 조금 건져먹다가, 그 범상치 않은 다대기를 조금 풀면 약간은 똠양꿍 비슷한 느낌으로 즐길수도 있다. 
해장에 진짜 좋을듯!







감자전과 옹심이 집에서 먹기





강원도 봉평 5일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감자 한 박스를 샀다.

싱싱할 때 많이 먹어둬야지 싶어서 옹심이와 감자전을 만들어봤다.





요것도 봉평장 득템 자랑.

강원도 아카시아 꿀을 3.5만원에 팔길래 얼른 집어왔다.
가격을 떠나서 아카시아 꽃향기가 참 좋더라는.




메밀함량 50%의 부침가루도 만원에 한 봉지를 샀다.





실한 감자 몇 녀석과 양파를 가져다가,




강판에 쓱싹 갈아준다.

옹심이 같은 경우는 감자와 양파의 비율 5:1 정도가 식감이 좋은 것 같다.

감자전은 양파 비율을 늘려도 좋다.




강판에 갈아낸 감자와 양파는 면보에 물을 꼭 짜주고,




20분 정도 감자전분 가라앉히기




감자전분과 짜고 남은 감자를 가지고 옹심이를 빚어준다.




멸치 다시에 야채와 함께 끓여주기만 하면,




감자 옹심이 완성.




감자가 좋으니 감자전도 참 맛있게 구워진다.




옹심이도 좋지만,




감자전은 정말 별미중에 별미 :-)
고소한 감자향이 어찌나 좋은지.

여행의 아쉬움은 이렇게 또 달래본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통계 위젯 (화이트)

32153
1631
696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