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의 김밥 나가서 먹기





인천 만수동 주택가에 위치한 김밥천국 체인점의 김밥인데, 일반김밥(우측하단)의 가격은 2천원!

밥 양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계란 지단의 고소함과 야채의 아삭함을 극대화한 궁극의 김밥이라 칭해봅니다.

유명하다는 경주 교리김밥의 경우 한 줄에 3,2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가성비-를 들먹일 필요도 없겠습니다만-로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뭐 대단한 음식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감히 추천해봅니다!





김장 첫 도전 집에서 먹기



역시 김장은 어렵고 힘드네요.

무엇보다도, 시간이 지날수록 별로 맛이 없는 것 같아 의욕이 없습니다 ㅎㅎ
다른 음식 만드는 일도 덩달아 의욕이 떨어져서 슬럼프가 길어질 듯 ㅜ

어찌되었건, 올 한해 농사는 끝이 났네요.

승용차에 배추 실어오기부터, 손질하기, 절이기, 물빼기 등등 내년에도 이 짓을 해야하는 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추 농사가 참 어렵네요. 그래도 첫 농사 치고는 제법 잘 키운 편이 아닐까 혼자 생각을 ㅋㅋ




절이는 일 부터 엄청난 난관입니다. 소금 양도 잘 모르겠고....시간은 더더욱 모르겠어서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새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20시간 가까이 절이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잘한 일인지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현 상태의 김치 맛으로 봐선 이때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멸치 다시마 육수로 찹쌀풀도 쑤고,

재료도 좋다는 건 다 넣었습니다.

그나마 양념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시판 김치 양념 비율 완결판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계속 쳐다보니 어느 정도 비율로 만들면 될런지 조금 감이 오더군요.



고춧가루도 부모님이 농사지으신 걸 얻어다 썼습니다.




그리고 강화추젓과 연평도 까나리액젓.

육젓은 넘 비싸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농사지은 무로 무채도 듬뿍 썰어 김치 양념에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쪽파와 갓을 넣으면 양념 완성.



절인 배추에 발라주기만 하면 되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배추 손질하면서 초록색 부분을 너무 많이 제거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사실 김치맛은 초록잎에서 나온다 카더라는....

흔히 김장하는 풍경이라면 옹기종기 둘러앉아 절인 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것을 연상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런 풍경까지 가는 과정이 사실상 9부 능선이랄까요.

절인배추에 양념 바르는 것은 마무리 단계입니다.

손에 양념은 뭍혀야 해서 사진은 없는 걸로 :-)




고되고 힘들지만 돼지고기도 삶아서 인생 첫 김장김치의 완성을 자축합니다.




오히려 깍두기가 맛있어 보이죠?

김치는 일단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겠지만 영 느낌이 안좋네요.

익으면서 맛있어지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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