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 外 [131102 식탁] 집에서 먹기






텅텅빈 냉장고 속에 남아 있는 거라고는 언제 사넣었는지도 가물가물한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몇 덩어리와 쥬키니 호박 하나가 전부. 팬을 아주 바짝 달궈서 올리브유에 구워 먹으니 그래도 먹을만 하다.

마트라도 한 번 다녀올라치면 몇 담지도 않은 장바구니가 십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니 단백질은 가뭄에 콩나듯 구경하기도 힘들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수입산 쇠고기 갈은 것 좀 사다가 함박스테이크!
고기 굽고난 육즙에 마늘, 양파 넣고 우스터소스와 와인 졸여낸 소스 끼어얹었다.

데미글라스 소스가 그립다.





시판 드레싱으로 간편하게 샐러드도 곁들였다. 사과도 약간 곁들여서.
The 사과 는 다먹고 나니 너무 아쉬워서 인터넷으로 10kg을 주문했다.

10kg에 36과인데 문경에서 땄던 것 보다는 약간 작은 듯.
여전히 맛있는 감홍사과.




단백질 섭취하는데 알콜이 빠지면 섭섭하다. 코스트코표 헝그리 와인.
모나스트렐 품종의 스페인 와인이다. 데일리 와인으로는 더할나위 없다.
너무 튀지 않는 단맛 뒤로 야생의 느낌이 지나가는 듯한 뉘앙스.

대낮일 지언정 한잔 걸치고 또 빈둥거리면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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