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 라멘 [부산 대연동] 나가서 먹기




휴대폰 2.11 대란 직전 대연동 성지라는 곳에 휴대폰 받으러 갔다가 들른 곳.
휴대폰 하나 사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ㅜㅠ

정보에 어둡고 대도시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호갱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망할 방통위.
보조금 규제로 통신료 인하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한 지가 수년이 흘렀음에도 되도 않는 보조금 규제만 계속 하겠다고 지X이다. 세대가 바뀔수록 요금은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엉뚱한 보조금만 계속 잡겠다고 하니 환장할 노릇이다.

아....간만에 피꺼솟. 쓸데없는 얘기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사실 원래 목적지는 여기 하코네라는 곳이었다.
일요일이라 대학가 특성 상 문을 닫았더라는. 

진득한 돈코츠 라멘이 땡겼었는데 아쉬운 마음.





돈코츠는 취급하지 않고, 시오, 소유, 미소 세 가지 종류의 라멘을 취급한다.
간단한 카레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대학가 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닌 듯.





이런저런 양념들. 말린 마늘이 특색있다.





시오라멘. (7천원쯤?)

차슈도 좋고 반숙계란까지 곁들여져 있다. 





수프에선 분명 돼지고기 육수의 느낌이 있긴 한데 상당히 투명하고 엷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내 취향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느낌.





면발은 쫄깃하니 괜찮았고.





계란은 저온조리를 했는지 반숙계란 치고는 약간 쫀득한 식감인데 꽤나 간이 잡혀있었다.





새우튀김 카레. (\10,000)

카레의 여왕보다 나은가? 라는 생각이 드는 맛. 일본 카레 특유의 깊은 풍미는 느낄 수 없었다.
새우튀김도 so so.





대연역에서 유엔공원 쪽으로 위치한 쌍둥이 돼지국밥은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예전에 참 많이 드나든 곳인데 장사 참 잘되는 듯^^

11시 문여는 시간에 가면 줄을 서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항정상을 삶아낸 고소하고 보들보들한 수육백반이 대표메뉴. 언제 한 번 먹어줘야 하는데^^

경성대 앞 풍경도 참 많이 바뀌었다. 라멘 괜찮게 한다는 하코네 방문 역시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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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카시스 2014/02/17 15:10 # 답글

    앗, 제 부모님 집이 있는 동네네요. 같은 동네...라고 하기엔 대연동의 범위가 좀 많이 넓긴 하지만^^;
    쌍둥이국밥집은 부모님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가까운 곳인데, 명성만큼 특별히 맛있지는 않다가 저희 집 식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예요. 근데 여름이나 겨울이나 늘 줄이 길게 늘어선 걸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식구 중에서 제일 입맛 까다로운 남동생 얘기로는 차라리 맞은 편 돼지국밥집이 낫다는 듯 하네요. 돼지국밥 정말 먹고 싶은데 지난 설에 부산 내려갔을 땐 안타깝게도 못 먹고 올라왔어요. 차례를 안 지내도 설은 설이라 집에 먹을 게 많아서...ㅜㅜ 쮼득쮼득한 돼지국밥 먹고 싶네요ㅜㅜ
  • 쿠켕 2014/02/17 17:32 #

    저도 한때 이동네에서 거주했었죠^^ 역시 쌍둥이 돼지국밥 근처였습니다. 걸어서 5분쯤?

    국밥 자체 보다는 항정살 수육이라는 유니크함이 역시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뭐 지금이야 줄서기 싫어서라도 별로 방문할 의향은 없지만서도..... 제가 생각한건데 돼지국밥 육수낼 때 사골에 닭발이나 돼지족 같은걸 넣어 삶으면 무척 진득한 육수가 뽑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콜라겐 듬뿍! 다들 나름의 비법이 있겠지만 저도 입에 쩍쩍 붙는 스타일으르 좋아해서요. 아카시스님이 추천하는 돼지국밥집이라도 있으신지. 왠지 취향에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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