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윙 (버팔로 윙), 비비고 왕교자 만두 집에서 먹기





아래 위키백과의 설명 참조. 요리라기엔 참 심플한 음식인데 이렇게나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걸 보면 사람이나 음식이나 참 운명을 알수는 없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튀긴 날개를 소스에 버무려내는 것이긴 한데 그냥 오븐에 구워서 반들어 보았다.

-위키백과 참조-

버팔로 윙은 1964년 10월 3일 버펄로 시 메인 가(Main street)의 앵커 바(Anchor bar)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남편 프랭크(Frank)와 함께 앵커 바를 경영하던 테레사 벨리시모(Teressa Bellissimo)는 아들 도미닉(Dominic)과 친구들을 위해 닭 날개를 튀겨서 프랭크의 매운 소스를 입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었다. 어느 저녁에 테레사는 이와 같은 요리를 식탁에 올렸고, 즉시 호응을 얻었다. 요리법이 개발되었을 당시만 해도, 닭 날개는 일반적으로 버려지거나 사료용으로 창고에 저장되었다.

버펄로에서 버팔로 윙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앵커 바와 교외의 애머스트(Amherst)에 있는 있는 더프스(Duff's)이다. 이 외에도 뉴욕 주 서부 및 인접한 캐나다 온타리오 주 있는 대다수의 식당 및 피자 가게, 선술집에서 버팔로 윙을 볼 수 있다. 앵커 바에서는 1개월에 36,000파운드(16,308㎏)의 버팔로 윙을 팔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음식을 '버팔로 윙'이라고 부르지 않고 '치킨 윙(chicken wings)' 또는 그냥 '윙(wings)'이라고 부른다.





소스는 맥킬레니 타바스코 소스와 녹인 버터의 조합이다.
버터를 완전히 녹였더니 점도에 문제가 있는듯 하다. 실온에서 멜팅한 버터를 쓰는 것이 끈적한 점도로 더 흡착력이 좋을 것 같다.





역시 생각보다 색깔이 이쁘게 안나와 준다. 소스가 묻은둥 마는둥.

보기보다는 얼얼한데, 매운맛의 중화를 위해서 간단하게 치즈소스 곁들여 먹어도 괜찮다. 소스는 화이트 루에 이런저런 치즈를 녹여넣은 정체불명의 치즈소스. 요새 타바스코에 완전 홀릭해서 피데기도 찍어먹고 만두까지 찍어먹는 중이다..... 가끔씩 자극적인 음식이 마구 땡길 때가 있는데 원인도 모르겠고 해결책도 모르겠다.....혀가 녹아내릴 때 까지 혹사시켜야 하는건지.





문제의 만두+타바스코 조합. 타바스코 자체가 고추+식초+소금을 발효시킨 것이니 사실상 초간장에서 콩만 빠진 조합이라 생각하면 약간 납득이 가기는 한다.





요즘 버닝하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

속은 좀 덜찬 느낌이지만 냉동만두 치고는 꽤 괜찮다고 생각된다. 얇으면서도 쫄깃함을 잃지 않는 피도 그렇고.

솔직히 5無첨가 이런거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요 왕교자 만두만 봐도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아스파탐, 솔비톨, 황산알루미늄칼륨 등을 안쓴다고 써놓았는데 막상 성분표를 보면 들어갈 건 다 들어가는 듯. 예를 들어 '복합조미식품' 이라던가 '지미베이스' 등 이름만 들어봐도 이미 복합조미료인것 같은 성분들 말이다.

다른 냉동만두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첨가물이 덜 들어간것도 맞고 그에 비해 맛도 괜찮은 편에 속하기에 잔소리는 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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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Little Bit Self-Conscious : 닭들 2014-06-18 17:58:58 #

    ... .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신 감자라 그런지 더 맛있는지도. 가슴살만 사오기 미안했는지 닭봉도 한팩이 냉장고에 들어있길래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핫윙으로. 레시피 소개 너무 별것 아닌걸로 포스팅 우려먹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 앞으로는 더 성의없는 포스팅이 늘어날 것 같긴하다. 포스팅 하는 사람이나 보시는 분들도 더 익숙 ... more

덧글

  • 김구필 2014/04/22 08:09 # 답글

    만두도 핫윙도 식욕을 자극하네요. 핫소스하고 버터를 섞어서 양념을 만드는지는 몰랐는데, 나중에 직화로 닭 구워 먹을 일 있으면 버터 써보자고 제보를 해야겠어요. 저희 집에서는 가볍게 시즈닝(맞나? 후추랑 소금만 비벼주고)만 하고 굽기만 했는데, 양념도 도전해볼까 싶습니다.
  • 쿠켕 2014/04/22 12:04 #

    닭을 직화로!! 집에선 참 힘든일이죠.... 소스는 정말 별게 없으니 매콤한맛 좋아하시면 드실만 할겁니다.
    닭이야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0^
  • 레이시님 2014/04/22 09:35 # 답글

    만두에 타바스코라니 신선한 조합이네요!
    생각해보면 쿠켕님 말씀대로 콩만 빠진거고 고기만두니 타코 생각하면 뭐 납득할 조합이긴 합니다 ㅋㅋㅋ
  • 쿠켕 2014/04/22 12:06 #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중국집 군만두 찍어 먹을때도 간장보다는 식초랑 고춧가루 비율을 높게 만드는지라 ㅋ
  • 손사장 2014/04/22 10:36 # 답글

    저는 핫윙 만들 때요, 핫소스랑 버터를 같이 넣고 렌지에 버터가 살짝 녹을 정도로만 돌려 뜨거운 윙을 넣고 버무리는데 그렇게 하면 윙에 잘 스며 들던데...? 흡착력에 차이가 있다는 건 소스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는 건가요?

    비비고 만두, 처음에 너무 괜찮아서 이것저것 몇 봉 사서 먹었더니 이젠 그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 쿠켕 2014/04/22 12:07 #

    비비고도 결국 질리게 되는군요.....궁극의 만두는 없을까요.

    버터를 너무 높은 온도로 녹이면 물처럼 점도가 없어서 닭에 잘 묻지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찐득하면 더 잘 묻지 않을까 하는 얘깁니다.
  • 순희 2014/04/22 11:27 # 답글

    저 만두 괜찮죠! 쫄깃한 식감도 그렇지만 냉동만두 특유의 고기 냄새와 가짜같은 식감이 없어서 참 좋더라고요:)
  • 쿠켕 2014/04/22 12:08 #

    확실히 냉동 만두중에는 상위권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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