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술상 집에서 먹기





멀리 경주에 사는 처제 내외가 휴가차 우리 집을 방문했기에 야밤에 술상을 한번 차려 봤다.

모유 수유중인 처제는 레모네이드 한잔 대접하고, 남자들은 위스키 하이볼로 시작.
모자라는 알콜은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맥주로 충당하기로.

블루베리 치즈케익에, 꿀땅콩과 프로슈토 멜론, 닭발구이 등등
다국적 정체불명의 안주들이 총줄동 ㅋ






치즈케익은 이제 레시피가 정착되어 어디 내놔도(?) 본전은 먹고 들어가는듯한 분위기.
블루베리를 설탕에 좀 졸여서 코팅을 했더니 모양새도 나쁘지 않다.

다만 마블(?)효과를 기대하고 졸인 블루베리를 반죽에 섞었는데 잘 안됨. 뭔가 비법이 있을텐데 연구가 필요할 듯.






냉장고에 재료만 있으면 언제라도 뚝딱 준비되는 손쉬운 프로슈토 멜론.

냉장고에 넣어둔지 좀 되서 그런지 슬슬 하향세인 프로슈토. 그냥 질려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듯.





약간 부지런을 떨어서 준비한 불닭발 v3.0.

불닭발 v1.0
불닭발 v2.0

조금씩 시판 닭발과 유사성이 커지고 있는 중.
일단 캡사이신 원액을 첨가하지 않아 미친듯한 매운맛이 없어서 좋다.

전투적인 매운맛을 추구하는 분들에겐 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매운맛이 더 나은 것 같다.

나름 처제와 동서의 호평도 있었다는.







덧글

  • 레이시님 2014/08/18 09:50 # 답글

    저야 맛볼수 없으니..사진만 보자면 날로 비쥬얼이 업그레이드 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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