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케익 만들기 집에서 먹기






처제네 시골집 마당에서 짬밥먹여 방목(?)한 닭들이 낳은 유정란.

만약에 내가 닭을 키운다면 잡아먹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나름 밥 주고 계란도 가져오면서 정도 들테고....그런 상황에서 닭의 목을 비틀어야 한다면!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지 않는 한 계란의 획득 정도에서 만족할 듯. 

다만 21일의 시간 뒤에는 이 계란들이 귀여운 병아리로 탄생할 수도 있기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_-

포스팅을 서너번은 우려먹은 당근케익인 만큼....대략 사진으로 대체할까 함.






특징은 내가 해본 베이킹 중에 난이도 및 실패 회피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는 점.
버터 대신 식용유로 대체하기에 더 간편하기도 하고 언제나 실패가 없다.

딱 한번 실패한 사례가 있는데  오븐에 케익 두 개를 넣었을 때다. 이런 경우는 오븐 온도와 굽는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듯.





포인트는 박력분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나는 채친 당근에,






나머지 하나는 반죽에,





그리고  나중에 믹싱하는 것. 너무 많이 휘젓지는 않도록 한다.

취향에 따라 호두나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나,
크랜베리, 건포도 등등의 말린 과일을 반죽에 섞어서 구워내면 되겠다.

굽는 시간은 180도에 한시간 남짓.





아이싱이나 고명이 없으니 좀 심심해 보이긴 하지만,





그냥 집에서 심심풀이로 먹기에는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한 질감의 먹을만한 음식이 된다.

다만, 건강에 좋을지는 미지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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