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빵, 무스비, 양송이 스프, 취나물밥 등 집에서 먹기





옵스에서 사온 깜빠뉴 비슷한 빵과 스크램블도 오믈렛도 아닌 스크래믈렛(?) 곁들여서 아침을 때웠다.
맛있는 베이컨이나 소세지만 있었어도 제법 든든하고 맛난 식사가 되었을 듯 ㅜㅠ

사상 최악의 보릿고개를 견디느라 냉장고에 뭘 채워넣을 수가 없다. 언제쯤 풀리려나......


왠지 쳐먹을건 다 쳐먹고 징징대는 것 같기는 하다만......





돈도 없으면서 이런건 왜 사먹는지 ㅋㅋ

옵스의 시그니춰 중 하나인 커스타드 크림 슈.






한 개에 2,500원쯤 했던듯 싶은데 바닐라빈 콕콕 박힌 커스타드 크림이 넘치도록 들어있기에 나쁘지 않다.






찬장에서 꺼낸 튤립햄 하나와 냉장고를 탈탈 털어 마련한 저녁상.

무스비 두 개만 먹어도 배는 든든하고,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가기 직전 상태의 양송이로 만든 양송이 스프.

그나마 우유랑 버터, 밀가루, 양파 등등 기본적인 재료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다.
유통기한 지난 고형 스톡이라도 있었음에 감사할 따름.





그리고 만만한 볶음밥과,






만만하면서도 저렴하고 맛까지 좋은 취나물밥까지.





취나물밥에 양념간장 곁들이면 다른 반찬이 없이도 다소 서글프지만 맛있게 즐길수는 있다.

얼만 안되는 성과급이라도 제때 줬으면 좋겠지만 회사 사정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은듯.

힘없는 노동자는 그저 기다릴 뿐이다.





덧글

  • 순희 2015/02/11 13:17 # 답글

    화이팅입니다 ioi
    전 방학 두달간 쉬었던 학비 분납이 이제 또 시작일거라 벌써부터 부들부들;;;
    싸고 맛있게 먹는것도 요령이 필요한지라 신경이 많이 쓰이고, 성공적이어도 뭔가 쓸쓸한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매일매일 '오늘이 제일 가난할 때!'라며 정서적으로 큰 불안 없이 지내기는 하지만,,,술이라도 좀 대충 싼거 먹어라 나녀석앜ㅋㅋㅋ
    항상 부지런히 챙기는 두부, 달걀에다가 요즘은 부추, 달래, 대파, 냉이로 건강하고 부담없고 풍족하게 보내려 애쓰고 있네융 :)
  • 쿠켕 2015/02/12 08:38 #

    ㅎㅎ 다들 비슷한가봐요.
    분명히 부자도 많을텐데 그들은 다 숨어서 지내는지 ㅋ
    저도 저렴하고 건강한 컨셉으로 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레이시님 2015/02/11 15:18 # 답글

    그래도 성과급이 있으시군요! 전 그도 없는 ㅋㅋㅋ
    이래저래 명절과 (토해낼) 연말정산 생각하면 좀 슬퍼지네요 ㅋㅋㅋ
    전 삶이 팍팍하다고 먹는거 줄이면 더 팍팍해지는 기분이라 (뭐 그렇다고 한우 턱턱 사먹고 그런건 아니지만요) 가끔 달다구리로 기분전환이면 나쁘지 않은데요? ^^보릿고개 잘 견뎌내시길..! 좋은 날이 오리라 믿어봐요:)
  • 쿠켕 2015/02/12 08:39 #

    성과가 별로 없는데 성과급을 내 놓으라고 할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연봉 계약서에 써있으니 받아야죠!

    보릿고개를 맛난거 먹으면서 견뎌야 한다니 아이러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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