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케익 집에서 먹기





오늘의 심심풀이 되겠다.

노버터 당근케익.

준비물

당근 200g
박력분 100g+70g
계란 3개
설탕 100~150g
식용유(포도씨유 or 해바라기씨유) 80~100g
소금, 베이킹 파우더, 계피, 넛멕, 바닐라 엑스트렉 등





당근은 촵촵 grated 해주고,





계란을 풀어서 설탕을 녹여놓고,

흰설탕 보다는 색이 진한 설탕을 쓰는 편이 좋다.
흑설탕의 캐러멜이 부담스럽다면 섞어 써도 되고.




식용유 투입.






노른자 덕분에 잘 유화된다.




또 다른 양푼이에 당근에 밀가루 70g을 섞어두고,




섞어두었던 계란반죽에 밀가루 100g과 다른 가루재료들을 투입.




양푼이 합체 후 부재료를 넣고 오븐에서 1시간 가까이 구워준다.

부재료는 견과류도 좋고 말린 과일도 잘 어울린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매우 우울한 느낌의 당근케익 완성.





이미 칼로리가 예상되는 관계로 아이싱 따위는 생략해준다.

한김 식혀서 먹는 편이 좋다.

뜨거울 때 먹으면 별로 단맛이 안 느껴지다가 식으면 커피랑 먹기 적당한 정도가 되더라는.


뭐....당연한 얘기지만 당근 맛은 거의 안난다고 보면 된다.
아마도 당근맛을 느끼고자 만든것은 아닐테고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어보고자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핑백

  • A Little Bit Self-Conscious : 대왕 카스테라 2017-03-21 11:43:35 #

    ... 고 하는 레시피 같은것들은 버터 대신 식용유를 쓴다고 보면 된다.버터를 안쓴다는거지 지방을 안쓴다고는 안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예전에 오븐 있을 때..... 충격적인 제조법으로 만든 기름덩어리를 소개해볼까 한다.당근 한입 먹고 식용유 한숟갈 ... more

덧글

  • 키르난 2016/01/19 12:52 # 답글

    최근에 보고 있는 '영국의 전통과자'란 책에 보니, 세계대전 당시 설탕이 모두 군수물자(....)로 공출되자 당근의 단맛을 도입해보고자 써먹은 레시피라고 합니다. 물론 설 중 하나이긴 하겠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레시피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립....(...) 그래도 당근으로 시도하지 양파로 시도할 생각은 안했군요.:)
  • 쿠켕 2016/01/22 12:14 #

    오...그런 역사가 깃들어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그럼 설탕도 넣고 당근도 넣으면 반칙인것은....? ㅎㅎ
    양파 파이도 있지 않나요? 그건 세이버리 푸드의 범주에 들려나요.
  • 손사장 2016/01/21 21:36 # 답글

    진짜 위의 재료만 넣고 구우면 이런 케잌이 나와요? 진짜로...?
    제가 만들어도 나오는 거죠? 진짜로..?
    정말 신기해요.
    그런데 당근 케잌 이렇게 재료 간단한데 왜캐 비싼 건가요?
  • 쿠켕 2016/01/22 12:17 #

    파는건 버터도 들어가고 크림도 들어가서 엄청 맛있을겁니다. 아이싱도 올려야 하고 모양도 내야 하니 당연히 비쌀테구요.
    그냥 소소하게 집에서 먹기에는 이정도 싸구려 재료로도 나름 의미가 있지요. 신기하게 이정도로도 만들어지긴 합니다. 다만 약간 떡진느낌도 있는지라 개선해보려고 시도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못나서 ㅜㅠ
  • 고운 2016/01/24 17:50 # 답글

    당근케익 넘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
  • 쿠켕 2016/01/27 18:06 #

    아마도 거의 젤 간단한 레시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맛은 좀 못하겠지만 한번 만들어 보세요. 나름대로 씹어 삼킬만 합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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