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서 봄나물 택배가 도착했다. 향긋한 봄나물 무침도 맛있지만 역시 봄나물의 백미는 두릅!
꼬맹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두릅튀김을 해봤다. 이맘때 쯤, 1년에 딱 한번 해먹는 별미중에 별미가 아닐까.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 두릅은 튀김가루를 살짝 묻혀 털어내고, 다소 묽은 튀김옷을 발라 튀겨주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마트에 가면 참두릅(나무두릅) 가격이 후덜덜하다.
재배한 두릅인데도 거의 소고기값이라는.

차갑게 식힌 튀김옷 얇게 발라 기름에 살짝 털어내듯 퐁당 담궈주면 특히 잎 부분이 바삭하게 튀겨진다.

바삭거리는 식감에 머릿속까지 경쾌해지는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두릅튀김.

간만에 기름에 불 붙였으니 바삭한 연근 스낵도 준비 :-)
연근은 최대한 얇게 썰어서 물에 전분기를 씻어낸 뒤, 물기를 제거해주면 준비완료.

튀김가루나 튀김옷 같은거 필요없이 기름에 담궜다 빼기만 하면 된다.

바삭하게 튀겨진 연근은 남은 기름을 잘 제거하고,

이렇게 바삭하게 튀겨진 연근은 아마 애들도 거의 백퍼 맛있게 먹을 듯.
비록 기름에 튀기기는 하였으나 다른건 일절 안섞어서 나름 영양 간식이라고 ㅋㅋ






덧글
정작 해준다하면 바쁘니 하지 말라며 말리고...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그래서 오늘은 뚫흙송을 부르면서 두릅두릅~~하면서 춤을 줘 드렸습니다.ㅋㅋㅋ
내일 낮에 동네 재래시장이 선다는 곳에 찾아가 볼려고해요.
연근튀김 완전 취향저격인데....일단 마감하나 보내야겠습니다. ㅠㅠㅠㅠ
저는 두릅보다 마나님 춤이 더 좋지 말입니다!
2017/05/09 07:5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7/05/09 19:03 #
비공개 답글입니다.